[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쌀은 단순한 곡물을 넘어 건강한 탄수화물로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서구권의 웰니스 열풍과 간편식 수요 증가는 즉석밥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요인입니다.
CJ제일제당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 로스앤젤레스 도심 전광판에 '햇반 백미(bibigo Sticky White Rice)' 옥외광고를 송출했습니다. 현지 제품명인 '비비고 백미'를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Sticks To Anything'의 일환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만 1억 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쌀이 빵이나 면보다 건강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현지 소비자는 즉석밥을 단백질 식단이나 요리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음식뿐 아니라 아메리칸 요리와 결합해 즐기는 추세입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의 '햇반 백미(bibigo Sticky White Rice)' 제품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이번 캠페인은 미국 제품명의 'Sticky'를 활용해 제품 본연의 특성인 '찰진 식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잘 붙는다'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습니다. 11월 말까지 찰진 식감의 백미와 한식 메뉴, 미국 현지 인기 메뉴의 조합을 순차 공개합니다.
공식 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병행합니다. 비비고 USA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공개한 티저 영상은 2,000만 뷰를 넘겼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더해 소비자 유입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으로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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