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9일, 2026 웨딩 페어 '언더 더 밀키웨이' 성료.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수많은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 아래 평생을 약속하는 로맨틱한 결혼식이 예비부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지난 9일 선보인 2026 웨딩 페어 '언더 더 밀키웨이(Under the Milky Way)'가 200여 명의 예비부부가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텔이 처음 선보이는 은하수 조명과 생화를 활용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 하이엔드 드레스쇼 등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실제 결혼식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연출은 호텔 예식 전문 플라워 스타일링 브랜드 '오리진 콜렉티브'와 함께했다. 단순히 웨딩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넘어 실제 예식 공간을 구현해 결혼을 앞둔 고객들이 자신들의 결혼식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볼룸에 쏟아진 은하수
이번 웨딩 페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처음 공개된 '은하수 조명'이었다. 그랜드 볼룸의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을 별빛처럼 반짝이는 조명으로 채워 실제 밤하늘의 은하수 아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별빛 조명에 우아한 생화 스타일링을 더하면서 공간의 로맨틱한 분위기도 한층 강조했다. 화려함만을 앞세우기보다 은은한 조명과 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에게 시선이 집중되도록 구성했다.
호텔은 웨딩 페어 당일 계약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특정 기간에 한해 은하수 조명 패키지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했으며 식대와 연출 비용 최대 20% 할인, 피아노 3중주 연주 서비스 등 다양한 계약 특전을 선보였다.
곡선형 버진로드 수놓은 하이엔드 드레스
예비 신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드레스쇼도 펼쳐졌다. 프리미엄 웨딩 토탈 숍 '차지연 웨딩 컴퍼니'가 참여해 하이엔드 브랜드의 시그니처 신상 드레스를 선보였다.
모델들이 생화 장식과 은하수 조명이 어우러진 그랜드 볼룸의 곡선형 버진로드를 직접 걸으면서 실제 결혼식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다. 예비부부들은 드레스가 조명과 공간 속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직접 확인하며 자신들의 결혼식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다.
특히 웨딩홀의 공간 연출과 드레스, 버진로드가 하나의 장면처럼 연결되면서 '보는 웨딩 페어'가 아닌 실제 예식을 미리 경험하는 행사로 꾸몄다.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의 공간과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예비부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200여명 발길...현장 계약으로 이어진 관심
이번 웨딩 페어에는 200여 명의 예비부부가 참여했다. 행사 방문 전에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예식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해 예식 일정과 공간 구성, 연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공간과 상담은 실제 계약으로도 이어졌다. 호텔에 따르면 웨딩 페어 당일 약 10건의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웨딩 공간을 직접 경험한 뒤 예식 전문가와 세부적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고객들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이번 웨딩 페어를 계기로 차별화된 공간 연출과 고객 맞춤형 상담을 강화해 예비부부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은하수 조명처럼 공간 자체가 결혼식의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는 웨딩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양승철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웨딩 페어는 차별화된 연출과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특전을 통해 예비부부에게 큰 성원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격조 높은 맞춤형 예식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웨딩 상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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