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최근 뷰티 산업은 AI 진단과 자동화 제조를 결합한 초개인화 솔루션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매장을 맞춤형 경험 공간으로 변주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리뉴얼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 용산'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장소입니다. 축적된 피부 데이터에 첨단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했습니다.
매장 내 헤라는 파운데이션과 쿠션 쉐이드를 3호부터 50호까지 확대했습니다. 고객이 AI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컬러, 제형, 향, 라벨 문구까지 선택해 맞춤 제품을 완성합니다.
주문 시 제조 로봇이 용기를 이동하고 색소를 배합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소요 시간은 파운데이션 15분, 립 제품 30분입니다. '라보에이치 스칼프 바'에서는 두피를 정밀 진단해 제품을 추천합니다.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 용산' 내 HERA CUSTOM MATCH 코너에서 로봇이 화장품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이해석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첨단 기술 외에 오프라인 공간을 통한 문화적 소통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중심축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진행 중입니다. 백남준, 이불, 키키 스미스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입니다.
전시실 외에 로비, 복도, 엘리베이터 앞 등 미술관 구석구석이 전시 공간입니다. 화이트큐브 내 작품부터 바깥으로 나온 외부 작품까지 새로운 각도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뷰티 체험과 예술 공간을 아우르며 소비자와의 결속력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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