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갈등 많지만.. 그럼에도 1위한 애플 그 비결은..?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브랜드 1위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2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2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애플에 이어 중국 업체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오포는 18%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비보(16%), 아너(16%), 샤오미(12%)가 그 뒤를 이었다.
애국적 소비가 강한 나라로 알려진 중국에서 애플이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의미가 크고 업계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 시장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1%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애플의 강세는 9월경 신제품을 출시하는 하반기에 특히 두드러진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22% 점유율)에 이어 1분기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해 1분기 시장점유율 18%로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시장 점유율이 13%로 떨어져 5위에 올랐다. 3분기에도 시장 점유율은 14%에 불과했다.이러한 변동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은 이들의 회복력과 이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반영한다.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이는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와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고 분석했다.
애플 신제품 기대감 폭발했다 16년만에 보여준 신제품 뭐길래..?
애플, 16년 만에 새로운 기기 공개, 메타버스 시장 흔들기 5일 애플, XR 헤드셋 제품 발표10대 이상의 카메라와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 마니아들의 관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하반기 신제품 사양 메타테이스CEO Mark Zuckerberg가 직접 제품에 대해 설명한다
애플이 곧 내놓을 증강현실(AR)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에 IT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의 글로벌 팬층이 수십억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 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다면 메타버스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가칭 '리얼리티 프로' XR 기기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것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16년 만에 애플이 선보인 새로운 폼팩터가 될 것이다.
그것은 XR 전용 칩셋, 10대 이상의 카메라, 그리고 8K 유기 발광 다이오드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약 4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애플은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와 같은 이전 하드웨어 출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이 XR 장치는 메타버스 산업의 방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애플의 발전을 가장 면밀히 감시하는 회사는 메타(이전에는 페이스북으로 알려짐)이다. 메타는 회사 이름까지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조원에 달하는 투자로 메타는 2020년 오큘러스 퀘스트 2를, 지난해 메타 퀘스트 프로를 출시했다. 퀘스트 2는 1,00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지만 메타버스의 광범위한 채택에는 미치지 못했다.
애플의 제품 발표를 앞두고 메타는 곧 출시될 기기의 사양을 빠르게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큘러스 퀘스트3를 소개했다. 전면 카메라를 통해 고해상도 컬러 혼합 리얼리티를 구현한다.
흑백으로만 외부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었던 이전 제품과 달리, 새로운 장치는 보다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퀘스트 3이 퀘스트 2보다 약 40% 얇은 것도 눈에 띈다. 게다가, 499달러의 가격으로, 그것은 애플의 새로운 기기의 예상 가격보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리적 장치는 9월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XR 기기를 준비 중이다. 그들은 1월에 CES 2023에서 XR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2월 '갤럭시 글라스' 상표를 출원했고, 4월 특허청에 '갤럭시 스페이스' 상표를 등록했다. 관련 기기가 올해 말쯤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XR 시장에서 애플과 메타, 삼성전자의 3파전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메타버스의 대량 채택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XR 시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에 따르면 2020년 960억달러(약 127조원) 규모였던 전 세계 XR 시장은 내년 3580억달러(472조원) 규모로 성장한 뒤 2030년에는 1조5430억달러(203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