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인 애니랙티브가 지난 29일 사단법인 국제오토캠핑협회와 민간 PBV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단순한 캠핑카 튜닝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발굴ㆍ적용하고, 미래 PBV에 대한 다양한 청사진 중 하나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애니랙티브와 국제오토캠핑협회는 ‘자동차’라는 공통의 주제를 바탕으로 여러 산업군에 특화된 PBV를 개발한다고 전했다. 그 첫 시작으로 사무 업무를 위한 PBV, “OFFICE CAR”와 “인터랙션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차종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니랙티브 임성현 대표이사는 “중소 법인의 끈기와 속도,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기술들을 발굴하고, 국제오토캠핑협회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오토캠핑협회 우현규 협회장은 “불법으로 인식되던 튜닝 시장이 하나의 기술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랙티브는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기술을 모빌리티에 통합∙적용하여 미디어 생활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다년간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모빌리티 인프라인 세종시 ‘BRT 스마트쉘터’ 내 AR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구축/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