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커플처럼 느껴져.." 김지민, '♥김준호' 관련 폭로에 모두 충격 (+결혼, 임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김지민이 최근 자신이 출연중인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와의 결혼, 출산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지난 2024년 3월 25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지민, 김준호 커플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도 맡은 김지민은 "세기의 커플이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지민은 열애 3년 차가 됐지만, 단둘이 방송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는데 김지민과 김준호는 자연스러운 커플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김지민은 "사실 김준호는 멋있는 사람"이라며 "방송에선 나한테 장난치는 것만 나오지만, 일상에선 그렇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술 마시면 다음 날 아침에 해장국이 와 있을 정도로 날 챙긴다"고 부연했습니다.

다른 MC들이 "왜 결혼을 안 하냐"고 묻자, 김지민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지민은 "그 사람과 내가 (결혼해)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막막하다"며 "그 사람을 닮을까 봐"라고 농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김지민은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는 "둘 중에 적극적으로 결혼 얘길 꺼내는 사람이 없는 게 문제"라며 "사실 남자가 먼저 얘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지민은 "가끔 (김준호와) 촬영 후 각자 차를 타고 집에 갈 때가 있다"며 "그럴 땐 비즈니스 커플인 것처럼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김지민은 "그런 부분에서 가끔 서운한 게 있다"며 "연인 사이인데 촬영 후 서로에게 '수고했어' 말한 뒤 헤어지는 게 묘하고 서운하다"고 과거 서운했던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TV조선
TV조선

이와 관련해 김지민은 얼마전 아기를 낳고 싶다는 고백을 한 것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 최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이 53세의 나이에 드디어 아들을 품에 안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감동적인 부자 상봉 모습을 본 개그우먼 김지민은 "그런데 이거 보니까 아기 낳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절친인 배우 황보라는 "빨리 낳으라고 제발. 같이 좀 키우자"라고 김지민의 임신을 재촉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진짜 아기 낳을 생각이 없었다. '조선의 사랑꾼'이 출산 장려 방송이다"고 웃었습니다.

TV조선
TV조선

황보라는 "김지민이 지금 아기를 가져도 나랑 비슷하게 내년에 낳을 것 아니냐"고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고 이를 들은 강수지도 "그럼 빨리 결혼해야겠네"라고 김지민 커플을 응원했습니다.

"결혼 안 해도 먼저 낳아도 된다"는 황보라의 돌발 발언에 김지민은 쑥쓰러워하면서 "다음 영상 보실게요"라고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준호 언행 저격하기도

SBS
SBS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김지민은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상 김준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앞선 2000년 11월부터 교제한 2살 연상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던 김준호는 2018년 1월 22일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이후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김준호는 공개 열애와 동시에 여러 방송에서 김지민과의 재혼 의사와 자녀 계획 등을 꾸준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ENA·SBS Plus
ENA·SBS Plus

다만 이로 인해 '사회적 유부녀'로 낙인이 찍혀 버린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없는듯한 모습, 2023년 7월 18일 공개된 ENA·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저는 김준호 씨와 결혼해도 혼인신고는 안 할 것"이라고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생각을 해본 적은 있는데 아직 결혼 얘기를 하는 정도는 아니다. 제가 '사회적 유부녀'가 돼 있더라. 그분이 자꾸 그렇게 얘기를 해서 말을 현실로 만들고, 저를 옆에 두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는 자녀 얘기도 한 적이 없는데 계속"이라고 푸념하듯 운을 뗀 김지민은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생기는 거고, 굳이 노력해서는 모르겠다"라면서 "이야기 하는 것만 보면 그분은 벌써 만삭이더라. 자녀 셋이라고 했나? 혼자 이미 쌍둥이 임신했다"라며 연인 김준호의 행보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