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노래 그만해주세요"...안지영, 충격적인 목상태에 팬들은 경악했다

 
KBS
KBS

가수 볼빨간사춘기(멤버 안지영)의 목상태에 대한 우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노래들은 물론 능숙한 진행 실력 덕분에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한번 공연을 보고 오면 팬이 될만큼 안지영의 축제의 무대는 늘 호평이 자자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그녀의 무대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안지영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독특한 목소리가완전히 망가져버렸다는 것이죠. 심지어 몇몇 네티즌들은 아예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성대결전을 의심하고 있는데 알고보면 예전부터 우려되어 왔다는 안지영의 심각한 목 상태. 과연 어땠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995년생 올해 나이 28세 안지영은 대한민국의 1인 밴드 볼빨간사춘기의 멤버로 2014년에 슈퍼스타K 시즌 6에 참가하여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축제나 콘서트 등 공연에 가야 진가와 매력을 120% 느낄 수 있는 가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물꼬기'를 비롯한 율동 지도나 깨알 같은 행사 진행 멘트 등에서 매력을 느낀다는 팬이 많습니다. 무대 센스와 호응 유도 능력도 뛰어나서 팬 조련에 일가견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행사마다 군인들을 굉장히 잘 챙겨줘 인기가 높습니다. 휴가 나온 군인이면 공연에서 높은 확률로 물꼬기 등에 당첨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그래도 군인에게 친절히 대하는 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심각하다"…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목상태 악화?→최근 라이브 어떻길래

그렇게 우주를 줄게 썸 팔 거야 여행 등 떼창하기 좋은 노래들로 유명한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 그녀는 행사에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늘 성의 있게 무대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런데 계속된 라이브 무대가 독이 된 걸까요? 최근 안지영의 충격적인 목 상태가 포착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보통 한 가지 대체 시작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였는데요. 대표곡 여행의 시작 부분이 음원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맑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음원과는 다르게 다소 걸걸한 목소리를 들려준 건데요.

KBS
KBS

심지어 3년 전 똑같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여행을 불렀을 때와 비교해도 목소리나 창법이 달라졌습니다. 이어서 높은 음이 지속되는 하이라이트 부분도 계속해서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축제처럼 즐기기 위해 떼창을 유도한 무대 매너겠지만 앞에서 노래한 목소리가 기존 목소리와 너무 달랐다보니 목이 아파서 그랬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쩐지 약간 다른 느낌 나더라...목 관리 잘해줘야함 목에 좋은 음식 많이 먹게 하고 푹 쉬게 해줘야 한다..당분간만 제발 노래 그만하고 쉬어주세요" ,,"한달동안 19개 행사라니... 살인적이다", "이건 진짜 소속사에서 책임지고 목 관리 해줘야된다", "발성 자체가 무리가 많이 가는 발성이라 오래 노래할 수 있는 발성이 아님 ㅠㅠ 이래서 기초 발성이 중요한 건데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안 그러면 성대결절 치료하고도 또 성대결절 옴... 결절은 한번 생기면 더 쉽게 생기기 때문에...", "올해 대학교 축제에 왔었는데 그때도 얇고 힘이 없어졌다", "성대결졀까지 가지 않길... ㅜㅜ" ,등 우려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뿐 아니라 최근 한 대학 축제에서도 '나의 사춘기에게'의 하이라이트 고음 파트를 간신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음은은 여전히 올라가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음정의 불안감이 있고 힘겨움을 느끼는 듯 한데요. 심지어 이날 안지영은 대학 축제를 두 개나 소화해 목에 무리가 갔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안지영 목소리가 걱정되는 볼빨간사춘기 살인적인 스케줄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알고보면 네티즌들의 우려는 예전부터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안지영의 행사 스케줄이 워낙에 빡빡했기 때문인데요. 코로나19 이전 한창 행사 시즌인 5월 스케줄을 보면 안지영은 이틀 연속 단독 콘서트에 이어 무려 19개의 공연을 소화했습니다. (그녀의 소속사는 쇼파르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보통 대학 축제 공연을 40분 정도 앵콜까지 1시간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목이 쉴 틈이 없었던 겁니다. 게다가 안지영은 특유의 맑고 상큼한 음색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발성 자체가 성대를 혹사시키는 발성이라고 합니다.

노래를 부르면 부를수록 목이 상할 수밖에 없는 셈인데 그래서 이미 2018년에도 "라이브가 불안정하다" , "성대가 안 좋아 보인다"는 우려가 나왔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심지어 목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던 2018년과 비교해도 현재 음색이 많이 달라진 상황. 물론 예전과 목소리가 크게 다르지 않은 영상도 있고 나이가 들며 안지영이 예전과 다른 음색을 추구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도 신지나 박화요비 등 성대결절로 고생했던 선배들의 비춰봤을 때 현재 안지영이 불안해 보이는 건 사실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과거 안지영은 2020년,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에서 탈퇴하며 홀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지윤과의 불화설이 불거지자 SNS를 통해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며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진 바 있습니다.

MBC
MBC

한편으로 우지윤의 탈퇴 후 심경의 변화가 있던 것인지 최근 안지영은 살도 많이 빠진 모습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목소리로 사랑받았던만큼 조금이라도 휴식기를 가지고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