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가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 중 이인선 강남의용소방대장의 ‘용감한 구민상’ 수상 현장을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용감한 구민상’은 작년 11월 9일 개최된 ‘제 31회 강남구민의 상’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직접 시상했다.
강남구는 이인선 강남의용소방대장을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해 구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특히 2022년 구룡마을 대모산 화재 시 강풍 속에서 소방대원과 함께 등짐펌프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희생정신이 모두의 귀감이 돼 ‘용감한 구민상’을 시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선 강남의용소방대장은 “이 상을 받게 도와주신 우리 가족, 특히 권명숙 여사 님께 이 상을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강남의용소방대는 강남구민 200명이 모여 우리지역의 화재예방 및 진압과 구호활동으로 강남구민의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용감한 구민상은 우리 강남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강남구민의상은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미니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모범 납세상, 아름다운 기부상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