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04.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현충일인 6일 “북한 눈치를 보면서 가짜 평화를 구걸하느라 호국영웅들에 대한 추모마저도 도외시하는 일이 더이상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영해를 수호하다가 북한의 공격에 목숨을 잃은 영령을 욕되게 하는 세력이 더 이상 이 나라에서 발호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이 흘린 피와 땀, 눈물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존재한다”면서 “보훈은 과거가 아닌 현재이자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보훈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면서 핵과 미사일로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과 마주하는 우리로서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것이 국가 안보를 다지는 근본”이라며 “보훈이 바로 국방”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의힘은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를 한층 더 높이고 보훈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나아가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악한 여건에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의 무게를 기꺼이 감수하며 일하고 계신 모든 분이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모든 국가유공자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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