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SG랜더스필드로 오세요”… 신세계푸드, 4일까지 ‘NBB-DAY’ 진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노브랜드버거가 SSG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함께 진행한 ‘NBB DAY’를 오는 4일까지 이어간다.

기자는 지난 2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SSG랜더스필드에 방문해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운영하는 구단인 SSG랜더스 선수들은 노란 유니폼을 입고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펼친다.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은 노브랜드버거의 엘로우 에디션 유니폼이다.

올해 옐로우 에디션은 노브랜드버거의 노란색과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 버거가 디자인 요소로 활용됐으며 하단에는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일궈낸 지난 시즌 KBO 우승 기념 엠블럼과 랜더스 상징인 우주선 패치가 새겨졌다.

신세계푸드는 NBB 기간 지난해와 올해 출시된 옐로우 에디션을 착용하고 구장을 찾는 고객에게 NBB 치폴레 핫 치킨 콤보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야구 경기를 보면서 노브랜드버거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유니폼 구매 이벤트도 마련됐다. 랜더스샵에서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NBB 쿠폰이 증정된다.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마련된 부스들에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야구 관람에 빠질 수 없는 치킨, 피자 등의 먹거리를 사려는 등 긴 줄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노브랜드버거의 캐릭터인 버거버거와 싸개의 시구와 시타가 진행되면서 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2일차인 3일에는 제이릴라가 시구를, 3일차인 4일에는 NBB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팬이 초청돼 시구와 시타가 펼쳐진다

경기가 시작되면서 SSG랜더스 팬들의 응원이 시작됐는데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 응원봉을 들고 흔들면서 응원하는 사람들, 손수건을 손목에 달고 손을 흔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중 화면에 잡힌 관람객들은 더욱 신나게 응원하거나 인증샷 촬영, 티셔츠로 얼굴가리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장 안에서는 이닝 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NBB DAY를 즐긴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샷 이벤트’ 외에도 버거버거 찾기, NBB를 먹어봐, NBB 럭키볼, NBB 댄스타임 등이 이뤄졌다.

2일차인 3일에는 NBB 불꽃놀이가 진행돼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DJ NEO를 초청한 NBB 불금파티도 개최됐다.

1루 측 야외광장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노브랜드 버거 안내 부스가 설치돼 버거버거가 활용된 친환경 응원 수건, 부채 등이 증정된다.

야구장 밖 매표소 앞에서도 NBB 브랜드존 및 스트라이크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NBB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통해서는 NBB 시그니처 세트 쿠폰, 친환경 플로깅 키트, 학용품 세트, 브랜드 콜라와 사이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노브랜드 버거 공식 SNS와 전용 앱을 통해 선정된 고객과 브랜드 콜라, 사이다 NFT 홀더 등 140명,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을 운영하는 브랜드 파트너 200명을 초청해 브랜드 충성도 제고와 동반성장에 나선다.

또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와 노브랜드 버거를 후원하는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단 선수 등 200여명을 인천 SSG랜더스필드로 초청해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과 노브랜드 버거를 선물로 증정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NBB 데이를 통해 버거 주 소비층인 야구팬들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고 끊임없는 화제를 통해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3연전 첫날 경기에서는 SSG랜더스가 3-2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