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부터 인천 성동학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코딩교육전문가 임혜연 강사는 장애 학생들과 구글어스활용 직업표현 창의 수업 주제로 메타버스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인천 성동학교는 메타버스와 최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구글 어스와 코스페이시스 3D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자신의 미래 직업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의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이러한 교육 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이들이 사회적 상호작용과 다양한 경험을 더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구글 어스를 사용한 수업에서 학생들은 지리적 경계를 넘어 세계 각국을 탐험하며,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는 학생들에게 지구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각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코스페이시스 3D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적 직업을 3D 환경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구현해 보았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한다. 특히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자기 능력과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적인 직업 세계에 대한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 준다.
이번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적 접근성을 향상하는 한편,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인천 성동학교의 교육 담당자는 "메타버스를 통한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며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기술적 도구들은 장애 학생들이 보다 평등하고 참여적인 학습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장애 학생들을 위한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방법은 그들이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으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인식하고, 미래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인천 성동학교의 이 같은 시도는 교육의 범위를 넓히고, 모든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혜연 강사는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 및 공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구글 공인 PD 파트너 Dicolab의 디지털전환 교육원 수석연구원으로 다양한 Google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SW인천미래채움 4기-6기 위촉강사로 서울 및 인천 초, 중, 고등학교 코딩전문 교육강사 및 진로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로는 Chat GPT를 활용한 인공지능 활용, 파이썬, 메타버스 제작 교육, 캔바를 활용한 다양한 교과 융합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