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자동차 보유, 두 번 모델 바뀌어 웃음
양세형 동반 출연, 근육질에 입담까지 눈길
뚜벅이에서 외제차, 1억 5천만 공개
당연하지 출연, 윤은혜 향한 외사랑 절절
가수 겸 방송연예인 김종국이 유튜브(GYM JONG KOOK)에 양세찬과 동반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절약왕 김종국 경제 관념과 양세찬의 생각이 상호 충돌했다.
김종국은 걸어서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자동차에 욕심이 없다는 것. 하지만 반대로 그는 2억원대에 달하는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어 화제다.
이와 함께 음원수익료도 높은 순위에 위치해 그의 집과 재산, 자동차 등 여러 키워드가 떠올랐다.
유튜브 출연 김종국 어떤 내용 다뤘나
연예계 절약맨으로 알려져 있는 김종국이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을 통해 게스트 양세찬을 초대했다.
게스트로 8일 출연한 양세찬은 김종국 유튜브에 참석하자마자, 카메라와 마이크 한 대만 두고 촬영 중인 열악한 환경에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양세찬은 “마이크 이거 하나로 다 하냐. 잘 되고 있는데 계속 이 모양 이 꼴로 하는 거냐” 라고 질문하며 놀라움에 웃음을 보였다.
해당 촬영 당일 김종국의 유튜브 ‘짐종국’ 제작진은 신차를 받았다. 이에 양세찬은 새차에 관심을 보이며 고사를 지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운동을 위해 걷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김종국에 양세찬은 김종국의 자동차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앞으로 김종국이 새 차를 10년 가까이 탈 것 같다고 양세찬이 운을 떼자, 김종국은 이에 농담으로 받아치며 “아무리 (내가) 절약하는 사람이지만 10년이면 새 모델 두 번은 나올 것 같다”고 웃었다.
그만큼 김종국이 자신이 벌어들인 수입에 비해 경제관념이 뚜렷하고 절약정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바.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양세형에게 자신의 경제 관념과 삶의 가치에 대해 비추며 “차가 주는 기쁨이 없다”며 차를 쉽게 바꾸는 요즘 태세에 대해 비공감을 표현했다.
얼마나 모았을까
유튜브 짐종국에서 신차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그의 재산에 주목했다.
김종국은 현재 유튜브와 런닝맨 등 방송 연예인으로 주력 활동을 이어가지만, 가수로서의 이력도 상당하다.
그 중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 걸음' 등 다수의 곡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2018년 눈물 자국으로 저작권료 옥션 부문별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2018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에서 발표한 내용을 통해 김종국의 '눈물 자국'이 입찰 경쟁률 1060%까지 달하며 그의 대중적 관심과 음원 수익료까지 상승가도에 서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그의 재산의 중심인 거주지까지도 누리꾼들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집은 이미 예능에서도 자주 등장을 해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파트 시세까지 정보가 퍼져있는 상황이다.
김종국이 생활하는 아파트 아크로힐스 논현은 언주역 4번 출구와 선정릉역 1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실상 9호선과 분당선 9호선 라인이 함께 겹치기에 더블 역세권으로 시세 가치가 높다고 예측해 볼 수 있다.
준공은 2014년 12월이 시행됐고, 공공임대 36세대를 포함해 총 4개동 368세대가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매매 가격으로는 24억에서 33억으로 확인됐으며 전세라 해도 13억 4000만 원 혹은 18억 사이라고 밝혀졌다.
현재 김종국의 아파트는 2018년 초에 비해서 3~4억 정도가 올라 시세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유로는 세대와 단지가 크지 않지만, 입지가 좋고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상승권 구역이라는 관측이다.
그 밖에 김종국의 자동차 또한 예능에 노출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출연하며 잠깐 비춰졌던 자동차는 수입차로서 SUV, 지바켄으로 가격은 1억 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짠종국’이라는 별칭 아래에 때아닌 재산 키워드로 그의 연예계 입지를 확인했다는 평이다.
겹치기 논란
‘짠종국’에서 ‘능력자’ 콘셉트를 구가하고 있는 김종국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 또한 싹쓸이 했다.
초보 예능인에서 이제 어엿한 경력자 예능인으로 우뚝 선 김종국은 일요일만 해도 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실상 본업은 가수지만, 2020 SBS 연예대상에 당당히 수상을 할 만큼 이제는 전문 예능이 되었다는 것.
하지만 무엇이든 선을 조금씩 넘게 되면, 논란의 여지가 생길 수 밖에는 없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김종국은 가수지 전문적 예능인은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근육몸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힘으로 출연진을 제압하거나 공격적인 말을 서슴없이 일삼는 ‘군기반장’ 컨셉이 시청자들에게 피로하게 다가온 것.
그는 실제로 일요일만 해도 SBS 새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SBS '런닝맨', SBS '미운 우리 새끼'까지 총 세 개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일명 방송 겹치기 논란과 함께 김종국이 새롭지 않은 ‘힘 컨셉’ 과 ‘대장 놀이’식의 방향성이 동일하게 흘러가다 보니 시청자들은 다른 채널을 찾게된다는 뜻을 펼쳐보인 것이다.
한편 김종국 또한 시청자의 시선을 의식하며 제작발표회에 “나도 일요일 하루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부담스럽다고 설명하며, “(그래도)런닝맨과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열심히 진행하겠다는 김종국의 다짐에도 시청자는 동일한 캐릭터가 반복 겹치기 된다면 그 웃음은 작위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따끔히 일침했다. 또한 다른 예능인을 고용해 새로운 차기 선두주자를 선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종종 볼 수 있다.
긴 시간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김종국이 예능 베테랑으로서 멈춤을 선택할 것인지 혹은 성장의 길을 넓힐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한 남자, 가수인 그는 누구
미성의 하이톤을 넘나드는 가수 김종국. 그는 방송 예능인이기 전에 가수라는 본업을 안고 있다.
그는 2005년 당시 방송 3사 가요대상을 모두 석권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1995년부터 현재까지 김종국은 꾸준한 인기행보를 보여왔고, 그룹 터보로 시작해 2001년부터 솔로 가수로서 다분한 역량을 보여왔다.
특히 김종국이 가수로서 자신만의 개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건 음역대이다. 근육질 몸매로 건강을 자랑하는 그는 외적인 면모와는 달리 옥타브 미(E6)까지 올라갈 정도로 섬세한 음역대를 보유하고 있다.
미성이면서도 고음의 목소리를 보유한 그는 현재까지도 높고 넓은 음역대를 사용해 대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그는 2019년 런닝맨에서 원곡이 여성 보컬인 Speechless를 스스럼없이 소화해 낸 것으로 봐서 그의 음역대가 2옥타브 라♯(A♯4)에서 3옥타브 솔♯(G♯5)를 꾸준히 웃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김종국은 웬만한 소프라노 음역대까지도 구사 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 밖에 김종국은 그룹 터보를 거쳐 2005년 솔로 정규 3집인 This is me를 통해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정규 3집 수록곡에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제자리 걸음', '사랑스러워' 등이 담겨 모두 1위를 하는 등 가요 프로그램에서만도 17관왕(제자리 걸음)에 떠오르게 된다.
당시 그의 인기는 디지털 음원 벨소리와 통화 연결음 서비스만 해도 예측할 수 있다. SK Telecom이 직접 집계한 연간 다운로드 건 수가 TOP 10 중 2위에 꾸준히 안착됐다는 것이다.
그는 전성기 2005년만 해도, 연말 가요 시상식 뿐 아니라 방송 3사 가요대상 모두 총 31관왕을 거머쥔 기록이 있다.
지금도 그는 여전한 미성의 목소리를 보유하며 전성기에 달하는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