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자 피플이 후원하고 있는 하은재 선수가 ‘202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진주여자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선수상은 경기에서 팀을 이끈 진주여자중학교 주장인 하은재 선수에게 돌아갔다.
지난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주여자중학교는 경기단월중, 세종PSCWFCU15, 충북예성여중, 인천가정여중을 차례대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울산현대청운중과 1:1로 접전을 벌였으나, 승부차기에서 1: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하은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틀어 2골을 기록하고,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하여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대회가 끝난 후 강복자 피플은 하은재 선수의 아버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은재 선수의 아버지 하창수씨는 “평소 표현이 많이 없고 무덤덤한 성격”이라고 표현하면서 우수선수상을 받은 후에도 “팀이 모두 함께 한 경기에서 우수선수상을 받게 되어서 혼자만 수상의 기쁨을 누리기는 미안해하는 기색을 보였다”라며 하은재 선수의 겸손한 성격을 은연중에 언급했다.
이어 “딸이 팀에서 주장을 맡으면서도 부모에게는 힘든 내색 한 번 한 적이 없다. 나이보다 어른스러운 딸이지만 그래서 부모입장에서는 더 마음이 쓰인다”고 말했다. 또한 하은재 선수가 앞으로도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을 잘 이어나가면 좋겠다는 아버지로서의 바램도 덧붙였다.
관계자는 “끝없이 뻗어나갈 하은재 선수의 가능성을 강복자 피플이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복자 피플은 상위 1%를 지향하며, 강복자식품이 국가대표 및 프로선수들을 응원하고 후원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