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신용협동조합(양정기 이사장)과 대안신용평가 전문기업 크레파스솔루션(김민정 대표)이 ‘업무협약 및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서울신협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불완전고용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부바 대출’ 상품에 크레파스솔루션의 대안신용평가 플랫폼을 활용한다. 

업무협약식 사진. 좌측부터 양정기 이사장, 김민정 대표.대안신용평가 제공업체인 크레파스솔루션은 비금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의 성향 (일관성, 다양성, 안정성 등) 정보를 신용평가에 결합하여 개인신용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사진=크레파스솔루션
업무협약식 사진. 좌측부터 양정기 이사장, 김민정 대표.대안신용평가 제공업체인 크레파스솔루션은 비금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의 성향 (일관성, 다양성, 안정성 등) 정보를 신용평가에 결합하여 개인신용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사진=크레파스솔루션

이에 따라 정보 부족으로 정확한 신용평가가 불가능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불완전고용노동자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안신용평가는 기존 신용평가와 달리, 금융정보 외에 각종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어부바 대출의 금리는 최대 3%, 규모는 1년간 약 10억원 정도다. 시장 반응에 따라 규모는 확대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 및 서비스 공급을 통해, 금융이 필요한 금융 소외자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서민 금융을 실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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