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 성과분석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이 3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고용인원 등의 지표도 개선됐다. 분석은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기관인 ‘사람과 세상’이 맡았다.
전체 매출액은 8252억원으로,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0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발생 기업은 254개 기업으로 전체 399개 기업중 과반을 넘는 숫자다.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은 31.4명이다. 이중 취약계층 근로자는 19.9명이다. 취약계층 근로자 유형은 ▲고령자(72.2%) ▲장애인(18.9%) ▲저소득자(4.6%) 순이다. 평균임금은 190만원, 근로시간은 32.6시간으로 확인됐다.
주태규 사람과세상 이사장은 “경기도 사회적기업, 특히 기초자치단체별 사회적기업들의 활동내용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경기도 사회적기업의 양 및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경기도, 현장조직과,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전문인력은 사회적경제 주도권 관철시킬 수 있는 핵심”
- 수원지역 돌봄 공백 해결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모였다
- 부천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는 어느정도?
- “코로나19로 피해입은 경기도 사회적기업 찾아요”
-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수원시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운영
- 남양주, 지역민 일자리 유지 위한 ‘고용조정 0%’ 선언
- "경기도를 해고없는 지자체로!"…경기도 지역 고용연대선언 동참
-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코로나19 극복위해 복지관 협회와 ‘맞손’
-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구매상담회 개최... 기업 100여 곳 참여
-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40건 선정
- 사람과세상, 도시재생 창업 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 사회적기업에 현장설비 개선 지원
-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