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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이렇게 뜨겁나? 닛산 전기차 사쿠라. 미쓰비시 eK 크로스 EV 벌써 5만 대 돌파

  • 기사입력 2023.06.03 09: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미쓰비시 eK 크로스 EV
 미쓰비시 eK 크로스 EV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닛산과 미쓰비시가 공동 생산하는 경형 전기차 '사쿠라'와 'eK 크로스 EV'의 합산 누계 생산대수가 1년 만에 5만 대를 돌파했고 발표했다.

사쿠라와 eK 크로스 EV는 닛산과 미쓰비시의 합작 법인인 NMKV의 기획, 개발, 경영을 기반으로 양사의 전동화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차세대 경차 타입의 전기차다. 

두 모델은 '2022-2023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될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일본에서도 다수의 올해의 차와 상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5월 판매를 시작한 닛산 경형 전기차 사쿠라는 20kWh급 배터리팩이 장착, 항속거리가 최대 180km에 불과하지만 약 4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이뤄지며, 경차 혜택 등을 배경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쿠라
닛산 사쿠라

 

도심 주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차량의 성능은 최고출력 63마력 최대토크19.9kg.m를 발휘한다.

두 전기차는 미쓰비시의 미즈시마 제작소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이곳은 일본 전기차의 선구자와 같은 역할을 했던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아이미브', '미니캡미브'등을 생산한다.

특히, 전기차 생산의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곳이며, 이곳에서 양사는 최신 전기차 생산 기술을 도입해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비용 경쟁력을 갖추고 생산을 하고 있다.

닛산과 미쓰비시는 합작법인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를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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