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정 병원장 (사진=힘내라병원 제공) |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힘내라병원 최대정 병원장이 오는 4일 말레이시아 척추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웨비나에 한국 대표로 초청됐다.
말레이시아 척추외과학회는 척추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치료방법을 발표하고, 척추 건강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과 지식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 최대정 병원장은 ‘요추 척추관 협착증에 양방향 내시경의 성공적 치료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척추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현대적인 접근 방식과 양방향 내시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발표 주제인 양방향 내시경은 질병의 원인 부위를 내시경으로 확대해 상세히 보면서 제거하는 척추 수술 기법이다. 최소침습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근육과 연부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고 전신마취 없이 시행이 가능해 수술 부담이 큰 고령 환자나 여러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환자들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최대정 병원장은 기존 내시경 척추 수술의 한계를 극복해 대부분의 척추 수술 기술을 양방향 내시경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으며, 해외 학회 강연에 10년 가까이 꾸준히 초청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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