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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드림치과 마곡발산점 문종일 원장,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 출연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12-02 17: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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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일 원장 (사진=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 방송 캡처)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굿드림치과 마곡발산점 문종일 대표원장이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의학채널 비온뒤’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분야별 의사들과 함께 ‘의학이 즐겁다’를 모토로 2012년 시작한 지식나눔 의학채널이다.

문종일 원장은 지난 10월 첫 라이브 방송 직후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은 것에 힘입어 한달여 만에 두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저가 임플란트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들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치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만 앞장세우는 치과들이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시작했다.

문 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가격은 2022년 기준 보험 임플란트 치료비의 평균가격에서 책정한다고 알려져 있다. 치과 진료비 평균 가격을 조사한 후 책정하기 때문에 더 비싼 치과도, 더 싼 치과도 존재할 수 있다.

가격의 접근성을 위해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치과를 흔히 공장형 치과라고 부른다. 설비와 인적자원 규모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공장처럼 운영이 가능하며, 수익적인 부분 역시 낮게 책정됨에도 수요가 많아 남는 이익이 있어 운영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을 메우기 위해 안해도 되는 임플란트 시술을 권하거나 다른 치료를 과잉진료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는 저렴한 임플란트 가격 경쟁이 과열되면서 똑같은 상황에서 더 비싼 가격을 받는 치과의사가 나쁘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환자들의 시각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 저가 임플란트를 찾고 그 수요를 맞춰주는 치과들로 인해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따라가는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경영압박에 못 이겨 대표원장이 자주 바뀌거나 아예 폐업하는 패턴을 자주 보이게 되는데, 실제 치과 폐업률은 의료기관 중에서도 상위에 속한다.

문종일 원장은 “환자도 치과도 손해를 보는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선 의료서비스가 의사와 환자 모두가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예방과 관리를 잘하면 큰 돈이 들어가는 치료를 막을 수 있다”며 “또한 다른 비용을 아껴 치료 비용을 만든다면 더욱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적당한 비용의 치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타임인 ‘이것이 궁금해요! 오늘의 Q&A’를 통해 소통하며 두번째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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