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내려다 일 망치는 습관 3

자신감을 해치고 성과를 낼 수 없도록 만드는 가장 흔한 3가지 습관을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때때로 도전에 직면하고 변화에 적응하려 할 때 머리 속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 비판과 거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목소리가 들리곤 한다.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자신이 내린 결정과 포부를 의심하게 된다. 스스로를 의심하는 습관은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어 의지를 꺾고 귀중한 경험을 할 기회를 빼앗는다.

이렇듯 자신감을 해치고 성과를 낼 수 없도록 만드는 가장 흔한 3가지 습관을 미국 비즈니스 중심 소셜 미디어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에서 소개했다.

1.  착수 실패(Failure to Launch)

어떤 과제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항상 지나친 생각, 분석 마비(analysis paralysis)에 빠질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를 찾고, 스스로 준비가 되었는지 의심하고, 끊임없이 정보를 찾고 확인하려는 강박에 시달리는 정보중독 즉, ‘인포마니아(infomania)’의 희생양이 된다. 곱씹어 너무 많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이 있으면 일을 자꾸 미루고, 정체되며, 최악의 경우 집착으로 이어져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고 만다.

2.  제자리 걸음(Treading Water)

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설렘에 흥분되지만, 왠지 모르게 결코 완수하지 못하는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다. “내가 옳은 결정을 내렸나?”, “실수였나?”, “다른 선택을 하는 게 더 나았을 거야”라며 자신이 한 선택에 의문을 제기하며 망설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스스로에 대한 의심은 망설임의 씨앗이 되고, 목표에 진정으로 전념하지 못하게 한다.

3.  목적지 집착(Destination Obsession)

흥미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즐거움은 잠깐이고 성취감은 부족하다. 그래서 즉시 다음 목표를 설정한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신을 증명하려고 끊임없이 자기 의심과 싸운다. 쉴 때면 죄책감이 들고, 자신을 다른 사람과 가차없이 비교하며, 성취는 항상 다음 목표를 달성한 후에 이룰 수 있다고 느낀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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