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7일, 경남 거창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서별 밀폐공간업무 추진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8.4.(목)보도자료(거창군,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2차 안전교육 실시)2.jpg

거창군,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2차 안전교육 장면

 

 교육은 지난 6월 실시된 1차 교육에 이어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밀폐공간의 위험성을 담당자들이 인지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온도가 올라가는 하절기에는 혐기성 박테리아 등의 부패작용으로 산소가 급격히 줄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밀폐공간의 지정 및 출입관리, 위험요인 파악,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및 호흡보호구 착용,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요령 등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구인모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각 현장에서의 작업매뉴얼 관리와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상시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에서 발주한 도급사업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 122건 위반 사항을 개선했다. 

 

  8월 중순부터는 1억 원 이상 관급공사현장 안전보건규칙 준수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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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2차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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