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7일, 경남 양산시가 관내 설치된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추가해 장소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판 QR코드 홍보이미지.jpg

       사물주소판 QR코드 홍보이미지

 

 사물주소는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사물에 도로명주소를 적용한다. 

시는 기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규모공원 등 기존 7종 982곳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을 9종 1284곳으로 확대 설치하며 QR코드를 사물주소판에 추가했음을 밝혔다.

 

 해당 QR코드는 각 장소별로 개별 설치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 시 각 장소에 요구되는 기능을 모은 메뉴 화면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 타 QR코드 서비스의 경우 정해진 기능만 제공돼 활용성이 제한됐으나, 양산시 사물주소판을 통해 제공되는 QR코드 서비스는 필요에 따라 각 장소별로 메뉴를 추가·변경·삭제 하는 등 기능변경이 가능해 필요에 맞는 유연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버스도착정보, 시정홍보, 관광정보, 현위치확인, 신고센터 기능을 모든 장소에서 일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각 장소에 필요한 기능을 파악해 개별적으로 기능을 추가 및 변경·운영 할 계획이다.

 

 김상근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판에 QR코드 기능을 제공함으로 시민들이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각 장소에 필요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능 확대 및 장소별 맞춤 기능 제공으로 시민 생활 편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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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물주소판에 QR코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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