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명재)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부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롯데손해보험은 환경(E) B·사회(S) A+·지배구조(G) A를 부여받아 지난해 통합등급 B+보다 높은 통합등급 A를 부여받았다. 통합등급 A 이상을 부여받은 회사는 평가대상 회사 950개사 중 185개사다.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환경 부문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약관·보험증권·DM 등을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지속가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을 선언하는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A+를 기록한 사회 부문에서는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이 우수한 평가의 바탕이 됐다. A를 기록한 지배구조(G) 부문에선 이사회 중심 경영과 사외이사 독립성·전문성 강화 등이 높은 평가의 배경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이사회 중심의 선진적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김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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