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근접! 전폭 LED 스포일러 ‘아이오닉 6’

정가현 / 기사작성 : 2022-06-28 16: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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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두 번째 순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의 공식 티저가 공개됐다.



아이오닉 6는 디자인 기반이 되는 ‘프로페시’(Prophecy) 콘셉트의 공기역학적 실루엣과 세련된 표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이전 프로토타입에 일반 미러와는 다른 카메라를 장착하고, 프런트 펜더 및 새로운 알로이 휠은 고성능 N 모델처럼 스포티하게 생겼다. 

 


다른 이미지에는 쿠페 스타일 루프라인 및 플러시 도어 핸들 요소가 표현됐으며, 프런트 및 리어 범퍼도 부분적으로 공개됐다. 범퍼는 투톤 컬러로 마감되며 픽셀 LED, 복잡한 디자인의 흡입구 등을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전폭 LED 바다. 테일램프인지 브레이크등인지 확신할 수 없으나, 스타리아의 디자인 언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공상과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과 현대차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공유한다. 배터리팩은 73kWh을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482km에 이를 전망이다. 하위 트림은 단일 전기모터로 215마력, 강력한 AWD 트림은 듀얼 모터로 308마력을 확보하게 된다. 크기는 쏘나타와 유사하다. 

 


아이오닉 시리즈는 2024년 초 전기 SUV 아이오닉 7 출시로 완성된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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