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활 열쇠 쥔 중형 SUV ‘토레스’…7월 출시하나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5-17 0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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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씽용자동차
쌍용차가 부활의 열쇠를 쥔 모델로 평가받는 중형 SUV ‘토레스’가 7월 출시 목표로 현재 시범 주행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J100'으로 알려진 신차의 모델명을 토레스로 확정했다.

 

1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최근 촬영한 신차를 소개하는 1분짜리 유튜브용 티저(사전 예고) 영상 및 이미지를 공개한다. 

 

토레스의 초기 모델은 가솔린으로만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며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3월부터 토레스 시범 주행을 진행해온 쌍용차는 6월 최종 품질 점검을 마무리하고 7월경 사전계약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는 16일 올해 1분기 매출 7140억원, 영업손실 30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847억원보다 손실액이 538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쌍용차가 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인 2019년 1분기(278억원) 이후 최저 규모다.

 

더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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