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그는 왜 배우가 되었는가 

남궁민의 아버지 직업이 화제이다. 그의 아버지는 교장 선생님이었다가 퇴임하셨다. 교직에 오래 계셨기 때문에 아들이 공부 잘 하기를 바라셨다. '취직 잘 되는 학과에 가서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연구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남궁민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부모님 말씀 듣고 기계공학과에 갔는데,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았다. 전공 수업을 패스하려면 도서관에서 밤을 지새워야 할 정도였다. 공부하기가 싫어서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 같다"라고 했다. 

모범생이었던 그가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TV에 나온 MBC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나서였다.

남궁민은 당시 공채 탤런트가 유행이었다. TV에 나온 MBC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는데, 순간적으로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불현듯 어머니에게 여쭤봤다고. '나 오디션 볼까요?'라고 물으니, 어머니가 피식 웃으면서 '해봐'라고 하셨다고 한다. 어머니의 어이없는 듯한 웃음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1차 서류심사는 간단하게 통과를 했지만 2차 연기 테스트를 하고 심사위원이 바로 떨어뜨렸다고 한다.

그가 한 연기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가 연기한 장면 중 하나를 따라했다고 한다.

심사위원이 한 말은 딱 한마디였다고 한다 ."다음". 합격을 하진 못했지만 연기를 하면서 '살아있다'라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너무 재미가 있었다고. 단역, 엑스트라도 많이 했고 아침드라마, 주말 드라마 등 거치지 않은 작품이 없다. 먼 길을 돌아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남궁민 이름 뜻

남궁민이란 이름에서 남이 성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히는 "남궁"이라는 복성으로 이름은 외자인 "민"이다.

 

남궁민 드디어 배우로 활약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이고 눈코입 더할 나위 없는 잘생긴 외모와 몸매까지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목소리까지 갖추고 있어 기본기만큼은 손색이 없는 배우인 남궁민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내놓을 히트작이 없어 이름 석자만 알려진 배우 정도로만 주목받고 있었다. 그랬던 그가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 SBS 미녀 공심이였다. 

 

 

그렇게 점점 점차 입지를 다져가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기회가 왔다.

2017년 주역으로 출연한 KBS 2TV 김과장이 히트를 치면서 스타가 된 것이다.

이후 MC로까지 활약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게 되며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탄탄하게 쌓아가다 30대 후반에 이르러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다.

 

남궁민이 대상을 받은 작품은?

스토브리그 :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구제불능의 KPB 리그 꼴찌팀 재송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았다.

1회 시청률은 5%로 꽤 낮았지만 중후반에는 시청률이 10% 후반대까지 껑충 뛰어오르며 뛰어난 인기를 누렸다. 이 드라마에서의 호연으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 해당 드라마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게 되었다.

 

 

검은태양 : 2021년 9월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 국가정보원 요원 한지혁 역으로 출연.

역할을 위해 체격을 엄청나게 불려 남궁민 몸매로 화제가 되었다. 약 8개월간 17kg 이상 벌크업을 했다. 

드라마 자체의 평은 애매했으나 한동안 애국가 시청률에 준하는 성적을 기록하는 등 침체기를 이어가던 MBC 드라마를 어느 정도 살렸다는 평을 받았고 결국 연기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작년 SBS에 이어 2년 연속 연기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남궁민의 그녀, 진아름은 누구?

진아름은 1989년 1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다. 고향은 서울 출생이며 키 174cm이다. 학력 사항은 백제 예술대학에서 모델과이며 가족 관계는 쌍둥이 자매 진다운이 있다. 현재 소속사는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진아름은 어릴 적 소극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주목받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운동을 잘 해서 육상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키가 컸던 탓에 주변 사람들에게 모델을 해야겠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모델보다는 연기자가 꿈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학창 시절 길거리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게 되면서 꿈에 그리던 연기자 제의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모두 사기였다고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진아름은 연기자에 대한 꿈을 뒤로 한채 모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모델로 단번에 승승장구 할 줄 알았으나 쉽지 않았다고 한다. 모델 일을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결국 배제예술대학교 모델과로 진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배우던 중에 당시 담당 교수의 소개로 모델 소속사에 입성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진아름은 2008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한 후 '디자이너 컬렉션' 및 '보그걸', '바자', '엘르', 'W', '코즈모폴리턴' 등에서 화보를 촬영하며 잡지 모델로 활동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의 첫만남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함께 출연을 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다른 후보들도 많았는데 남궁민이 굳이 진아름을 고집했다는 후문도 있다. 

영화 촬영 후 진아름은 남궁민으로부터 적극적인 질문 세례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남자 친구는 있는지, 형제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사적인 질문들을 무수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진아름은 남궁민의 뜨거운 관심이 처음에는 부담스럽기만 했다고 한다.

그래서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불굴의 의지를 가진 남궁민의 애프터 신청이 계속되었다고. 

 

 

그만큼 진아름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었던 남궁민은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문자로 고백을 하게 된다. 

그리고 11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들이대기만 하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꼈는데 남궁민의 순수한 모습을 알게 되고나서 점점 진아름은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진아름 남궁민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그리고 2016년 2월에 공식적으로 현재 7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

공식석상에서 남궁민은 매범 '아름이~'를 외쳐대면서 전 국민을 부럽게 만든 바가 있다. 

 

남궁민의 프러포즈 영상

남궁민이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을 결혼식 현장에서 트는 모습이 공개가 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드라마 속 한 장면이 아니냐며 현실에 이런 남자가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영상 속 진아름은 정말 모르고 있던 눈치였다.

 

 

남궁민과 진아름 결혼 

2022년 10월 7일 결혼을 했다. 7년 열애 끝에 서울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배우 정문성이 맡았으며 축가는 그룹 동방신기가 불렀다.

 

남궁민 진아름 나이차이는?

진아름과 남궁민의 나이차이는 11살 나이차이가 난다. 

 

남궁민의 키와 고향

남궁민은 1978년 3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다.

남궁민 고향은 서울시이며, 남궁민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다.

남궁민은 키 174cm에 혈액형은 B형이다.

남궁민 학력은 성사초등학교, 은혜초등학교, 서울대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935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진아름 인스타그램 주소

http://​https://www.instagram.com/jin_areum/

남궁민 인스타그램 주소

http://​https://www.instagram.com/min_namk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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