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임성민이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 고백했다.

 

 

원조아나테이너로 활동했던 임성민은 엄청나게 바쁘게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최초로 북한에도 가고 모든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아나운서들은 시사, 뉴스만 할 때였는데 예능, 시트콤, 드라마(에 출연했다) 욕을 먹었다. 아나운서실에서도 달가워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공채탤런트에 합격했던 임성민은 가족들이 반대를 해서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 드라마로 활동을 하긴 했는데 "발연기 논란"이 있어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임성민은 돌파구로 미국에 갔다고 했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일이 없었다고 한다. 나이 50세가 되자 불현듯 ’60살이 되면 더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떠나게됐다”라고 용기있는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20년 만의 MC복귀라는 임성민은 “직장처럼 가는 곳이 있으니까 삶의 리듬도 생겨서 좋다. 세상 돌아가는거에 관심도 생기고 활력이 생겨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민은 “미리 대본을 보고 수정하고 싶은거 말씀드리기도 한다”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임성민은 과거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2005년에도 정말 일이 없었는데 돈이 없으니까 아무도 안 만났다. 사람들 전화도 안 받고 못 만났다. 있었던 적금 다 깨고 의료보험, 국민연금도 못 냈다. 독촉 전화가 왔다.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제가 임성민인데 요즘 일이 없어서 의료보험비 못 내겠다’ 국민연금을 일시 중지하기도 했다”라며 어려웠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임성민의 남편과 결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성민은 2011년 10월 14일 서강대학교에서 영화제작을 강의하는 미국인 교수 마이클 엉거와 결혼하였다. 

두 사람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되었다고 전해진다. 첫눈에 임성민에게 반한 마이클 엉거 교수는 적극적인 대쉬를 하였다고 한다. 영어를 워낙 잘했던 임성민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으며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던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을 금세 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남편 마이클엉거는 자신이 평생동안 노총각으로 살 줄 알았는데 임성민에게 반하게 되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게 되고 기쁘다면서 애정어린 마음을 방송을 통해 표현하기도 했다. 

 

 

임성민 남편 마이클 엉거의 직업은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교의 교수, 국적은 미국으로 알려져 있다. 임성민은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의 재력을 언급하며 부자 동네인 케임브리지에 시댁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성민 남편인 마이클엉거는 아버지는 독일계미국인으로 변호사이자 한국전 참전용사이다.

임성민 남편인 마이클엉거의 어머니는 미국 유명 식품회사 레드닷 그룹 창업자의 외동딸로 동양 화풍의 영향을 받은 화가이다.

그러니까 임성민의 시어머니는 식품회사 '레드닷' 그룹 창업자의 외동딸인 것이다. '레드닷' 그룹은 1938년 설립된 감자칩 전문생산회사로, 유명 감자칩 '레이즈(Lays)'를 생산하는 회사의 전신이다.

이후 '레드닷'은 1961년 'H.W 레이 앤 컴퍼니'에 인수됐다. 그렇게 감자칩 전문생산회사 집안인 남편과 살다 보니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임성민은 미국인 남편인 마이클 엉거 교수와 살며 식습관이 바뀌어 8㎏이 쪘다고 밝혔다.

6살 나이 차이가 나는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 부부는 슬하에 자녀를 두지 않았다.

결혼 12년차이지만 여전히 신혼같은 임성민과 미국인 남편의 모습은 방송에서 공개가 종종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안겨주고 있다. 오직 아내를 위해서 낯선 타국에 자리를 잡게 된 마이클은 직업은 구하면 되지만 반려자를 구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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