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마도 그건’, ‘목요일은 비’, ‘갈채’, ‘웨딩피치’, ‘드라이브’, 그리고 ‘거울이 되어’의 주인공, 가수 ‘최용준’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용준 ‘광(狂) 콘서트’는 오는 28일(수) 오후 7시 30분에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R석은 12만원, S석은 9만원이다. 이날 게스트로 김완선이 참여한다.
최용준은 록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목요일은 비’, ‘아마도 그건’, ‘갈채’, ‘거울이 되어’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수려한 외모로 KBS 드라마 ‘갈채’의 주역으로 출연했다. 만화 ‘웨딩피치’의 주제곡 ‘전설의 사랑’ 을 불러 단단한 매니아층을 확보하는 등 90년대 최고 가수로 명성을 날렸다.
최용준의 대표곡 ‘아마도 그건’은 영화 ‘과속스캔들’의 OST로 다시 히트했으며, 이후 하림, 방탄소년단(BTS) 정국, 크러쉬&로꼬 등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역주행했다. 그는 최근 JTBC ‘슈가맨’, MBC ‘복면가왕’, SBS '불타는 청춘‘과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그리워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늘 음악과 함께 했던 최용준이 팬들 앞에 다시 선다.
최근 앨범을 발매하고 신곡 ‘이별이란’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그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그를 지지해 준 수많은 팬들, 그리고 음악 동료들과 함께 뜨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록 밴드의 묵직한 사운드, 팬들과 함께 할 다양한 무대, 그리고 댄싱 퀸 ‘김완선’이 게스트로 참여할 이번 ‘최용준 광(狂) 콘서트’는 그야말로 잊지 못할 최고의 밤을 만들어 줄 것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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