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냉동 정자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 대선주자 특집에 홍준표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 의원에게 ‘15년째 빚을 갚는 채무자 대표’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상민은 “제가 정자를 얼렸다”며 냉동정자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매년 얼린 값을 내야한다”며 정자 연장비용을 DC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홍준표는 “그건 관리비”라며 “답변하기 참 황당하다, 참 곤란한 상황”이라고 난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민이 빚 69억을 갚고 있다고 하자 홍준표는 “개인파산 제도가 있으니 파산 신청을 해라”며 의외의 해법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심의 표현이라 빚을 갚은 건 좋은 것, 복 받을 거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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