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가르드(21)의 임대 영입을 위한 계산을 마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외데가르드 영입을 위해 임대로 180만 파운드(약 27억)에 주급 3만 8천 파운드(약 5735만원)까지 총 250만 파운드 정도를 지불한다”고 전했다.
이어 “외데가르드는 앞으로 24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아스널로의 임대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외데가르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요청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조기 복귀했다.
백조가 될 줄만 알았지만, 이번 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못 잡고 있다. 더 이상 시간 낭비는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외데가르드는 레알에 임대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널이 임대 영입을 위해 외데가르드에게 접근했다. 첫 번째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두 번째는 레알이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레알의 고민은 끝난 것으로 보이고, 외데가르드는 아스널로 임대 이적해 비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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