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진 구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터 밀란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라운드 파르마 칼초 1913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이틀 앞둔 30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파르마전 대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콘테 감독은 “루카쿠와 산체스는 오는 파르마전에서 제외된다. 다음 주중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전도 불투명하다. 루카쿠는 허벅지 부상, 산체스는 칠레에서부터 가지고 있던 근육 문제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의 부상 모두 걱정거리이나, 아무래도 핵심 전력인 루카쿠의 부상이 더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계속 부상을 관찰하며 관리할 것이다. 루카쿠, 그리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회복을 재촉하는 일도 피할 것이다. 재촉은 부상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루카쿠 외에도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있고 그들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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