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아스널은 다음 달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 11위에 뒤처져 있어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던독전 3-0 승리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아스널의 맨유 원정은 항상 쉽지 않았다. 2006년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가 없는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이 EPL에서 맨유를 만나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가 14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올드 트래포드 방문이 징크스를 털어낼 완벽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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