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가 슈팅수 5-17의 졸전 속 승격팀과 1-1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SD 우에스카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후반 40분 교체돼 추가 시간 포함 10분 간 뛰었다.
경기 초반 우에스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세오아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카자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우에스카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0분 갈란이 왼쪽 측면에서 카를로스에게 패스했다. 카를로스가 장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7분 발렌시아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바스가 감아찬 공이 그대로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0 발렌시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우에스카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2분 갈란이 왼쪽 측면에서 오카자키에게 패스했다. 오카자키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우에스카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7분 우에스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페레이라가 올려준 공을 시오바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 헤더가 하우메 골키퍼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우에스카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6분 로페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카자키가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발렌시아 CF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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