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요키시 6이닝 무실점 호투 펼치며 마운드 잘 지켰다"
키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1차전에서 5-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갑자기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6이닝 동안 투구수 74구,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의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고, 박병호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스일에 힘을 보탰다.
경기후 손혁 감독은 "요키시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잘 지켜줬다. 경기 초반 박준태와 김혜성이 좋은 수비를 해줘서 요키시가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박병호 홈런으로 투수 로테이션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