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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 표한 밀란 피올리 감독, “의료진 분들은 우리의 영웅”

경의 표한 밀란 피올리 감독, “의료진 분들은 우리의 영웅”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3.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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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피올리
스테파노 피올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C 밀란 스테파노 피올리(54) 감독이 코로나19에 맞서는 의료진에 경의를 표했다. 

현재 중국 우한에서 창궐된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는 97,68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10,779명이나 된다. 비극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의료직 종사자들의 거의 대다수가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사, 간호사, 스태프 모두 헌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밀란 피올리 감독이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피올리 감독은 “자신의 모든 힘, 기술, 열정을 쏟아주시고 있는 의사, 간호사, 의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우리의 영웅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팬들의 격리 유지를 독려했다. 피올리 감독은 “의료진의 헌신과는 별개로 나는 사람들에게 집에 머무는 것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싶다. 그것이 생명을 구하는 길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란이 포함된 세리에 A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중단된 상태다. 30일 오후에 리그 수뇌부 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이에 따라 후속 조치가 나올 수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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