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후보 캠프엔 전달하지 못해-

대전시민건강포럼.대전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는  5월 10일(화) 오전 11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전시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건강 도시 대전 만들기 “대전시 보건의료 3대 분야 8대 정책 30개 실천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대로  5월 13일 오후 정책 제안서 및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각 후보의 캠프를 방문했다. 각 후보 캠프 공식 전화로  5월 9일 전달 시간을 요청하였으나 아무 연락이 없어 5월 12일, 13일 재차 확인하였으나 별다른 연락이 없어 각 캠프를 직접 방문하게 됐다.

13일 오후 2시 50분경 민주당 허태정 후보 캠프를 방문하여 캠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사진 참조) 이어 3시 20분경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캠프를 방문, 캠프 직원의 안내를 받아 만난 관계자가 “본인은 정책 제안서를 받을 권한이 없고 권한이 있는 책임 있는 분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하여 기다릴 테니 연락하여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11층 캠프로 직접 올라가 전달하겠다고 하였으나 행사 중이라 안 되고 책임자와는 계속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이었다.  13일 내로 연락을 주면 16일(월)에라도 재방문하여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아무 연락이 없으면 정책 제안서 및 질의서를 받을 뜻이 없는 것으로 알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아무 연락이 없었고 13일 방문 시 만났던 관계자에게 전화 연락하였으나 전화를 받질 않아 문자로 정책 제안서와 질의서를 받지 않겠다는 것으로, 알겠다고 문자를 보낸 상태이다. 정책 제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자는 것도 아니고 제안 사항을 검토하여 의견을 요청하였으나 제안서조차 받지 않는다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이다.

 정책 제안에 대한 입후보자의 의견은 5월 19일(목)까지 받기로 하였으며 그 결과는 이후 5월 22일 주간 중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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