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정 경(왼쪽),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오른쪽)
바리톤 정 경(왼쪽),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오른쪽)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5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교수가 출연해 인생과 음악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송지원 교수는 한예종 예비학교, 클리블랜드 음악원 예비학교, 미국 커터스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과정, 줄리아드 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했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받았고,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박성용 영재 특별상,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중국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1위 및 중국 작품 최고 연주상, 티보 바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10세에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와 서울시향 협연으로 데뷔 무대를 펼쳤으며, 12세에는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미국 데뷔 연주를 가졌다.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몬트리올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부천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18년 ‘Beethoven & Mozart’ 음반을 발매했고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18일 이후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지휘자 조동민(해군군악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경희대 교수), 하모니스트 박종성,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작곡가 오이돈(호서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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