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한 벼를 탈곡하는 모습(사진=러시아대사관)
추수한 벼를 탈곡하는 모습(사진=러시아대사관)

북한이 얼마전 올곡식과 올과일생산목표점령을 위한 2020년 사회주의경쟁총화(결산) 있었다고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총화에서는 올해 곡식과 과일생산에서 앞장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 뒤떨어진 단위들의 결함과 원인이 분석되고 경쟁순위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올곡식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평안북도에서는 시,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에서 생산한 질좋은 유기질복합비료를 올곡식포전에 정보당 t이상 내여 지력을 높였으며,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함으로써 올곡식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룡천군에서는 올곡식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는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여러 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힘있게 벌였다고 했다.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에서는 농장의 토양조건에 맞게 다수확품종을 전면적에 받아들이고 씨뿌리기적기를 보장해 올곡식포전에 관수체계와 배수체계를 세웠다.

총화에서는 본보기협동농장들과 도, , , 알곡생산계획이 t이상 되는 농장사이의 사회주의경쟁순위가 발표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본보기협동농장사이의 경쟁순위를 보면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이 , 태천군 은흥협동농장이 , 룡천군 신암협동농장이 등으로 평가됐다.

알곡생산계획이 t이상 되는 농장들사이의 경쟁에서는 안악군 덕성협동농장, 재령군 래림협동농장, 운전군 운하협동농장이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황해남도, 남포시, 개성시, 평양시, 연안군, 배천군, 신천군, 룡천군, 염주군, 증산군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올과일생산에서도 성과가 이룩돼 많은 과일생산단위들에서 과학과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과일 정보당수확고를 높였다고 했다.

북한 노동신누이 이러한 보도와는 달리 올해 북한 지역에는 폭우와 태풍 등으로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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