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이 기자회견하는 모습(사진=국무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모든 국가는 민주주의이든 아니든이 정보를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효율적으로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염병에 대한 자료가 시기적절하고 정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중국의 관련 정보 투명성 부족을 지적해 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미국이 보건과 인도주의, 경제적 지원 차원에서 전 세계 64개국에 2억 7천 4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며, "추가로 2억 2천500만 달러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전 세계 75개국에서 미국 시민을 45,000명 이상을 본국으로 수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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