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청)
(사진/포천시청)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총 15대로, 6월 현재 10대 지원했다. 법인·기관 1대, 우선순위 1대, 배달용 3대가 남은 상태로, 법인·기관 및 배달용은 7월 4일까지 우선순위 물량은 9월 30일까지 신청자가 없을 경우 일반물량으로 통합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60일 전부터 연속하여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기이륜차 규모별(경형, 소형, 대형·기타형)로 차등 지원되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 후 구매하면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보조금을 받은 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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