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등 50여 명의 당원들, 인삼밭 침수 부초 제거 자원봉사로 수해 복구에 힘 보태
-김경욱 위원장 “지역위원회 자원봉사 뿐만 아니라 수해 복구 위해 도시의원 함께 지속적 노력” 밝혀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김경욱)은 8일 충주 노은면 인삼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김경욱)은 8일 충주 노은면 인삼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세계뉴스통신/충북 충주=문병철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 충주지역도 큰 수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회가 8일, 충주시 노은면 수해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노은면에 위치한 인삼 재배 농가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삼밭이 침수 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한참 자라고 있던 인삼이 빗물에 휩쓸리거나 부초(볏짚)에 물에 잠겨 시급한 복구 작업이 절실 했다.

농기계를 사용할 수도 없고 오직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작업해야 되지만 2천평 규모의 인삼밭을 복구하기에는 수 십 명의 작업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전국적 수해 피해로 인해 돈을 주고도 인력을 구하기도 어렵거니와 한꺼번에 많은 인력을 구해야 했기에 농민들은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어려움을 전해들은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은 시도의원 등 5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현장으로 달려갔다.

장화가 진흙에 빠져 이동조차 어려울 만큼 침수된 인삼밭에서 당원들이 길게 줄을 서서 물에 젖은 부초(볏짚)를 한아름씩 옮기는 어려운 작업을 진행했다.

빗줄기 속에서도 구슬땀이 흐르는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긴급으로 응급복구라도 해놓으면 비록 비 피해는 있었지만 농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농부의 희망 섞인 말은 봉사활동의 보람을 얻기 충분했다.

도저히 인삼밭 농부만의 힘으로는 복구가 불가능한 엄청난 수해 피해였기에 김경욱 충주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당직자, 당원이 함께 했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은 아주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이 가졌다.

▲김경욱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도 당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냈다.
▲김경욱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도 당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냈다.

김경욱 지역위원장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 후 충주시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지정 되었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그래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는 별개로 충주지역위원회 차원에서도 다각도의 방법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에게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도 이런 자원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거듭 밝혔다.

이날 수해 복구에는 김경욱 위원장을 비롯하여 천명숙 시의장, 권정희 부의장, 정상교 충북도의원 등 시·도의원과 주요당직자가 함께했다.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은면 인삼농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은면 인삼농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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