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소방당국이 익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익산소방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27일 오후,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했다. 25명의 시민이 무사히 구조됐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27일 19시 22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전과 소방대원 36명과 총 14대의 차량 장비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지상 15층 높이의 이 아파트 내 변압기의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시 1차 구조대상자에 대한 구조를 완료, 25명의 시민이 무사히 구조됐다.
현재, 한전은 아파트 지하 변전소 복구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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