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해시장배 자전거대회가 동해시체육회의 주최로 열렸다.

동해시자전거연맹(회장 이정운)이 주관하고,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 쌍용 C＆E 동해공장이 후원했다. 행사는 전천둔치 야외 공연장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되었고, 자전거 동호인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의 목적은 건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과 자전거 운동 활성화다. 이를 위해 종목은 남성‧여성, 로드‧MTB로 나뉘었고, 세대별로는 초등부, 학생부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8km 코스를 따라 쌍용화물차 전용도로를 통과했으며, 경관을 자랑하는 전천에서 봄 정취를 만끽했다.

동해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이 자전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는 보람 있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심에서의 휴식과 활력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