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접견해 베트남 사업 주요 현황과 사회공헌활동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노태문 사장은 지난 3일에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공산당 상임 서기를 만나 삼성전자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예정된 내년 11월까지 경영진뿐 아니라 자사 역량을 총동원해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섬으로써 엑스포 유치 성공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올해 5월부터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30~40명 규모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