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개 팀 출전, 파주시 명예 드높이며 홍보대사 역할

우승을 차지한 파주시장애인태권도 태권댄스 팀
우승을 차지한 파주시장애인태권도 태권댄스 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62일부터 4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I경기장에서 개최한 1회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파주시 장애인태권도가 태권댄스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각 시구에서 9개 팀과 전국 각지에서 13개 팀이 출전, 22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파주시는 개인 품새와 태권 댄스 부문에 출전해 이승현군(25세)이 개인 품새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태권댄스 단체전 부문 종합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파주시 장애인태권도 선수단.
파주시 장애인태권도 선수단.

파주시 장애인 태권도(협회장 전기열)는 해마다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태권댄스 부문만큼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파주시 헌정곡인 파주로 가자를 출전곡으로 해 이미 전국에 파주시를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3년 들어 개최된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파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대훈 활동곡 비가온다(Remix)로 또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파주시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의 벽을 넘어 파주시 선수들로써 우수한 성적과 함께 파주시를 홍보하며 활동하는 파주시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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