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천장 균열'에도 영업 강행한 NC백화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입국..."이재명 모른다"
[내외방송 뉴스] ▶'천장 균열'에도 영업 강행한 NC백화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입국..."이재명 모른다"
  • 박세정 아나운서
  • 승인 2023.0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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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균열'에도 영업 강행한 NC백화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입국..."이재명 모른다"

(내외방송=박세정 아나운서 / 편집=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천장 균열'에도 영업 강행한 NC백화점

천장에 균열이 간 상태에서 영업을 지속해 논란이 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NC백화점 야탑점이 오늘(17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안전 점검을 진행합니다.

백화점 측은 "안전이 담보되기 전까지 영업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점검 결과 건물 노후화로 인해 천장 석고보드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저녁 SNS를 통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했다는 것은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2.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입국..."이재명 모른다"


도피 8개월 만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오늘(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 새벽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하자마자 대검찰청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심경을 묻는 말에 "저 때문에 우리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았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과의 연락 여부를 묻자 "모릅니다"라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변호사비가 이 대표에 흘러간 게 없다"고 부인하고 정치적 망명을 검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검찰에서 다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으로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박세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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