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현아·던, 이별 징조 있었다 ▷인종 차별 후 사임한 영국 왕실 최측근 ▷진화하는 스토킹...SNS로 교묘하게
[내외방송 뉴스]▷현아·던, 이별 징조 있었다 ▷인종 차별 후 사임한 영국 왕실 최측근 ▷진화하는 스토킹...SNS로 교묘하게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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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이별 징조 있었다
▷인종 차별 후 사임한 영국 왕실 최측근
▷진화하는 스토킹...SNS로 교묘하게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현아·던, 이별 징조 있었다

가수 현아와 던이 6년간 열애 끝에 결별했습니다.

현아는 어젯밤 SNS를 통해 "던과 헤어졌다"며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이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과 공연, 행사 등 많은 공식 석상에서 흔히 '꿀 떨어지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알려졌습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같은 소속사에서 혼성 그룹인 '트리플H'의 멤버로 함께 활동한 적이 있어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다른 소속사로 함께 옮기고 활동을 이어가면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 초에는 프러포즈 반지를 공개해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아와 던이 '이별 징조'를 보였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지난 8월 한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이 냉랭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현아와 던의 이별을 알리는 게시글은 현재 좋아요 개수가 160만개를 넘는 등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2. 인종 차별 후 사임한 영국 왕실 최측근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최측근이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사임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한 직원이 용납할 수 없는 말을 했다가 사과하고, 즉시 물러났다"고 현지 시간 30일 밝혔습니다.

BBC 등은 이 직원이 엘리자베스 여왕을 수십년간 보좌하고, 윌리엄 왕세자의 대모 중 한 명이었던 수전 허시일 것으로 추정했으며, 허시가 왕실 행사에 참여한 흑인 참석자에게 '아프리카 어디서 왔냐'며 심문하듯 물어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정폭력 피해자 여성들을 돕는 영국인 응고지 풀라니는 이 왕실 행사에 참석한 후 자신의 SNS에 "그 직원은 내 이름표를 보면서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야 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자는 대변인을 통해 허시가 물러나는 것이 옳았다고 말하며 인종차별의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왕실에서도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3. 진화하는 스토킹...SNS로 교묘하게

스토킹 범죄가 법망을 피하도록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찰 등에 따르면 스토킹 처벌법 시행 후 1년이 지난 지금 피해자를 직접 괴롭히면 처벌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오히려 피해자의 지인을 괴롭히거나 SNS를 통해 공포심을 주는 수법이 진화했습니다.

또, 가해자는 피해자만 알 수 있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카카오톡 등에 올려 '간접 스토킹'을 하기도 합니다.

최유연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장은 "최근 개정안에 '온라인 스토킹'이 추가됐지만, 여전히 범위가 협소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클로징]

어제와 오늘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내일 새벽에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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