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최대 30만원 1년간 적립 후 동일 금액 지원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세상'이 저소득 근로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넥스트 스테퍼즈'를 추진한다.
3일 함께만드는세상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만 19세에서 34세 근로 청년 중 월 소득 200만원 이하면서 미래 설계에 대한 의지가 있는 400명이 대상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1년간 성실히 적립하면 만기 시 최대 36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채 및 신용 관리, 지출 관리 등 재무 상담을 지원하는 ‘금융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등 취업을 위한 ‘일자리 멘토링’ ▲미래 비전 설계 및 일상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커리어·라이프 코칭’ 중 선택해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넥스트 스태퍼즈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함께하는세상은 2002년부터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금융과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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