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벤투·손흥민 퇴장시킨 최악의 심판 ▷세계 최대 하와이 화산, 38년 만에 분출 ▷'거짓 해명' 박희영 용산구청장...세 차례 소환
[내외방송 뉴스]▷벤투·손흥민 퇴장시킨 최악의 심판 ▷세계 최대 하와이 화산, 38년 만에 분출 ▷'거짓 해명' 박희영 용산구청장...세 차례 소환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1.30 09: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투·손흥민 퇴장시킨 최악의 심판
▷세계 최대 하와이 화산, 38년 만에 분출
▷'거짓 해명' 박희영 용산구청장...세 차례 소환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벤투·손흥민 퇴장시킨 최악의 심판

어제 우리나라와 가나의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준 심판에게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앤서니 테일러 심판은 어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2차전 주심을 맡았습니다.

테일러 심판은 우리나라가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을 얻었는데도 종료를 선언해 선수들은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추가 시간이 다 지났더라도 코너킥 등 중요한 상황일 경우 경기 시간으로 인정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강하게 항의하는 벤투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하는 레드 카드를 뽑아들었습니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심판의 고유 권한이지만, 이는 악의적인 판정이다", "역대 최악의 심판이다"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테일러 감독은 유럽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습니다.

 


2. 세계 최대 하와이 화산, 38년 만에 분출

세계 최대의 활화산으로 알려진 미국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38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 시간 27일 오후 11시 30분쯤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됐습니다.

분화 15분 후 지질조사국은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적색으로 격상했습니다.

현재 용암 분출은 옛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지형인 칼데라에서만 일어나고 있어 인근 마을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전해졌습니다.

다만,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고, 화산재가 쌓일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비책을 점검하라고 지질조사국은 당부했습니다.

 


3. '거짓 해명' 박희영 용산구청장...세 차례 소환

이태원 참사 한 달째인 오늘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세 차례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박 구청장을 소환했습니다.

박 구청장을 이틀 연속 소환한 특수본은 핼러윈 안전대책을 제대로 수립했는지, 실제로 어떤 업무를 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구청장은 앞서 두 차례 조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참사 당일 행적을 두고도 거짓 해명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후 참사 당시 현장 지휘 책임자였던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도 다시 불러 참사 발생 초기 소방의 현장 상황 판단과 지휘가 적절했는지 등을 캐물을 계획입니다.

 


[클로징]

다음 달부터 제주에 닥터헬기가 날아다닐 예정입니다.

닥터헬기는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이 응급실과 동일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는데요.

이번 8번째 배치를 넘어서 우리 전국으로까지 도입이 확대돼서 전국의 도서·산간 지역 응급 환자가 신속하게 처치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