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토벤하우스에서 듣는 '한국어 음성 안내'
▷'음주운전 후 경찰차 들이받은' MC딩동...처벌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취향대로 떠나자...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올여름에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이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정부는 오늘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과 캠핑섬,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그리고 보양식이 가득한 보양섬을 발표했습니다.
전북 선유도와 울릉도 등에서는 수상스키와 스킨스쿠버로 무더위를 잊어버리고, 무녀도와 대매물도 등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밤하늘을 보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으로 도초도와 대청도 등이 소개됐고, 여름 건강을 책임질 보양식은 사량도와 조약도 등이 뽑혔습니다.
◆ 독일 베토벤하우스에서 듣는 '한국어 음성 안내'
앞으로 독일 본에 있는 베토벤하우스에서 한국어로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 21일 "주독한국대사관에서 베토벤 박물관과 협의해 한국어 번역과 녹음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에서 오디오 가이드 기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에서 베토벤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일 외에도 요르단과 스페인 등 7개국에서 11개 기관에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시작됐습니다.
◆ 손톱보다 작다고?...작고 유연한 음성 인식 기기 개발
크기가 작아서 피부나 옷에도 붙였다가 뗄 수 있고, 심지어 휘어지기까지 하는 음성 인식 기기가 개발됐습니다.
포항공대 연구팀은 오늘 "고분자 재료를 미세전자기계시스템 기술에 접목해 소리를 감지하는 마이크로폰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개발된 음성 인식 기기는 손톱의 4분의 1 크기에 두깨는 수백 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합니다.
실리콘보다 유연한 고분자 재료로 만들어져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클로징]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호랑이를 주제로 한 전시회 '호호호'가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서는 호랑이와 관련된 고유물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 과거에서부터 친근하게 그려진 호랑이를 이 전시회를 통해 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행 #베토벤하우스 #포항공대 #한성백제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