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은 2022년 1794억 링깃(약 405억 달러)으로 급증
인플레이션 압력, 통화정책 긴축, 러-우크라 갈등으로 침체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가 27일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자본시장은 2012년 1억313만 링깃에서 2022년 1794억 링깃(약 405억 달러)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말레이시아 자본시장의 2022년 총 자금조달액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5년간 1214억 링깃의 평균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덱 후세인 증권위원장은 말레이시아 자본시장 규모가 2021년 3조5000억 링깃에서 2022년 3조6000억 링깃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지난 1년간 글로벌 자본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 통화정책 긴축, 러-우크라 갈등으로 침체됐다.
다만 후세인은 글로벌 시장 불안과 '역풍'으로 성장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지만 말레이시아 자본시장은 2022년에도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자본시장의 양호한 버팀목과 회복력은 시장접근, 책임분담, 성장전망 파악 등의 신중함이 가져온 결과"라며"말레이시아 시장이 리스크를 더 잘 관리하고 전반적인 금융 안정성과 회복력을 유지하며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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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